샤워를 하자 1,2
사진위 색연필
29 x 21cm
2005
Let's take a shower 1,2
Colored pencil on photo
29 x 21cm
2005.
어느 날 샤워실에서 냄새나는 몸을 통해 아무리 노력해도 이 악취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후 세상을 다르게 보게 되었다. 그리고 우리의 교육이 인류의 문명을 찬양하지만, 그것은 오히려 숙명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. 내가 변화하게 된 시선을 이야기하기 위해 신체의 탈각 물을 수집하고 그것을 원래의 형태로 복원하는 작업을 반복적으로 진행했다. 재료에 권위와 史적 문제를 이야기하기 위해 박물관의 형식을 빌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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